가스기구 유통을 책임지며 친목단체로 결성된 서울가스기구상협의회(회장 유경근)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가스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기회(가칭)와 함께 서울보증 영등포지사가 후원하는 쪽방 도우미 봉사회는 오는 26일 10시 영등포 쪽방 주변 야외 주차장에서 제2회 쪽방주민 위로잔치를 벌린다고 밝혔다.

현재 쪽방 도우미 봉사회는 서기회를 비롯해 전유성(개그맨), 진미령(가수) 부부 등 35명이 참여해 부랑아, 독거노인 등 500여명의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쪽방 도우미 봉사회 총무로 활동중인 한솔열기 이심근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옷을 제공하기도 하며 1년에 한번 목욕 봉사 등도 하고 있으나 최소한 1년에 2회정도로 봉사활동을 학대하려고 하나 꾸준한 후원이 없어 이를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랑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관심과 봉사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가스업계에서도 바쁘지만 뜻 있는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기회는 우연한 기회에 쪽방 도우미 봉사회를 알게된 몇 년전부터 지금까지 무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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