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최근 인터넷 환경에서 급증하는 온라인 명의도용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자 전력시장시스템(e-파워마켓 등)에 등록돼 있는 모든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클린화하고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이용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력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고객이 전력거래시스템 이용시에는 ‘법인용 공인인증서’ 사용을 가능케 함으로써 회원사가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전력거래소의 전산시스템은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중요 정보를 전혀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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