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CEO의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전파하고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 사업장에 대해 주말 등 취약일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주말 등 취약일에는 관리부재로 인한 안전업무 공백이 우려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해이로 인한 중대안전사고 잠재요인이 많아 재난안전관리실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관리체계, 작업수칙 준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태안건설본부 등 전 사업장에 10여차례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안전난간설치 미비 등 50여건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 개선조치했다. 또한 계획예방정비가 집중되는 4월과 5월 사이에 중요공사에 대해 추가적인 취약시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올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소작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안전보건공단에 의뢰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실시한 태안발전본부 교육에는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해 50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4월 중에 전 사업소 안전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향후 서부발전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회사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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