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는 10월까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안을 포함한 전기요금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4정조위(위원장: 강석호 의원)는 26일 국회에서 4정조위 및 산업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와 연석 당정협의를 개최, 전기요금과 관련해 당 에너지특위가 제시한 안을 참고해 산업용 전기요금 등에 대해 10월까지 공청회 개최 및 산업위 등 국회와의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협의에서는 도시가스법, 송변전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경제활성화 및 국정과제 관련 법안들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처리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원전 비리 후속조치는 원전구매제도개선과 관련한 추가 대책을 최대한 조속히 수립해 원전비리 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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