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현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 차장, 홍두표 미래전략실장, 하유경 직원, 배병옥 팀장(좌부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우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입상,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국내 대표적인 전력전문 교육훈련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력거래소는 2001년 발족 이후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전력거래 전문 기관으로 전력산업 회원사, 일반인 및 해외 개도국 전력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전력거래소 내에 설립된 국제교육센터는 전력산업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실무과정까지 다양한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난 10년간 전력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만8,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안정적 전력수급 및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신뢰받는 전력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전력거래소 비전과 걸맞게 전력산업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제교육센터는 500여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과 동시에 사이버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교육분야의 비지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교육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직업훈련교육을 담당하는 10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우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국내 대표적인 교육훈련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한편 전력산업 종사자 및 일반인도 언제든지 신청해 수강할 수 있는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국제교육센터(02-3456-6571~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epems.kpx.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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