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주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우)이 성지용 자원봉사연합회 부회장에게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잠자는 동전이 모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약 4개월간 모은 ‘사랑의 동전모으기’저금통 85개를 27일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한전원자력연료는 대전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관으로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뜻있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됐다.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은 돈은 소외된 이웃 및 라오스,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교실 증축 및 IT교육 등 해외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도 사랑의 저금통을 모아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또한 직원 700여명이 참여해 지난 2006년부터 연간 5,000여만원의 에너토피아펀드를 조성,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을 비롯한 4개의 결연후원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올해 여름 유성구청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과 함께 직원 7명이 캄보디아를 찾아 건립비를 후원한 초등학교의 도서관이 완공됨에 따라 책걸상 손질 및 페인트 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바다 건너에서도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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