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제주 가스안전 실천대회’에서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해명)는 12일 제주KA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년 제주 가스안전 실천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제주특별자치도 산업경제국장과 제주도시가스 사장 등 가스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발전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에서는 백두가스설비가 단체표창을, 김용철 (주)장원 소장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단체 1개사와 개인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해명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도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가스인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가스 사용량 증가에 따른 가스사고 개연성이 큰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 등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가스안전공사는 시설미비 등 후진국형 가스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서민층 LP가스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64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사고예방 노력을 통해 올해 제주도 내 가스사고는 전년동기대비 67% 감축(3건→1건)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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