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
[투데이에너지]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오랜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맞이해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경제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 석유공사도 인수합병을 통한 양적 위주의 성장에서 내실을 기반으로 한 성장으로 전략을 바꾸며 한 해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갑오년 새해 우리의 출발은 희망차지만 엄중한 대내외 환경은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해로 요약되는 2014년은 기존 선진경제의 회복과 신흥경제의 성장세 둔화, 그리고 유가의 상대적 약세가 전망되는 등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공기업들의 위기상황 인식과 변화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 표출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경쟁에서 내실성장을 지속하고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출구는 묵은 것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하는 쇄신뿐입니다.

변화와 쇄신은 구호나 각오만으로 이뤄지지 않고 몸소 실천해야합니다.

2014년의 희망찬 새 아침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다시 한 번 힘차고 유쾌하게 도전합시다.

갑오년 한 해도 개인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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