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장주옥 사장
[투데이에너지]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드높은 기상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이해 여러분과 가정에도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헌신적인 마음으로 계획했던 일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당진 3호기 고장사고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전력수급안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건설분야에서는 울산 4복합,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적기준공 등으로 전력수급 위기극복에 일조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RPS 충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지난 한해 많은 위기들로 시험을 받았지만 값진 성과를 통해 우리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우리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쌓아가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우리 또한 변해야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듯이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새로운 도전에는 새로운 대응이 필요합니다.

과거를 답습해서는 약속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점검하고 창의적 사고로 일하는 프로세스로 바꿔 나간다면 우리는 분명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맞이할 것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참고 견디면 밝은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

갑오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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