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
[투데이에너지] 2014년 갑오년(甲午年)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아침을 수놓은 풍요로운 햇살처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전기안전공사는 힘을 모아 제2의 창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왔습니다.

‘비전 2022’ 중장기 경영전략을 완성하여 공사의 새 미래를 열어갈 청사진을 마련했고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전력망과 같은 ICT 기반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닦았습니다.

변화된 사업 환경에 걸맞도록 본사 각 부서의 기능과 역할을 재편해서 조직의 효율성을 한 차원 더 높였고, 엔지니어링 사업의 기구와 인력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서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성과를 창출해내기도 했였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갑오년 새해는 그러나 우리에게 더 큰 도전의 과제들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중앙집중형 시대에서 지방분산형 시대로, 나아가 제1기 케스코의 한 시대를 뒤로하고 제2기 케스코의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 될 것입니다. 눈 내린 벌판 위에 새겨지는 발자국처럼,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곧 케스코의 미래를 바꿔나갈 ‘길’이 될 것입니다. 2014년 한해가 우리 모두에게 다시없을 도전의 기회로 여겨지는 까닭입니다.

갑오년 새해 광야를 흔들며 달려 나가는 천금준마의 역동 어린 기상처럼 우리 자신의 역량을 믿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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