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식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좌 2번째)가 강원도시가스 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관리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김충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22일 춘천 소재 강원도시가스(주)를 방문해 강원지역 가스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상임감사는 강원도시가스 상황실을 둘러보면서 “과거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나 아현동 가스공사기지 폭발사고와 같이 도시가스사고는 대형화 할 개연성이 높아 상시 감시체계가 중요한 만큼 잠시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안전관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지역 도시가스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원주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보일러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월에서 도시가스 배관공사 중 폭발사고로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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