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강남도시가스가 GHP Biz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강남도시가스 본사 강당에서는 삼성물산 김관동 상무, 강남도시가스 임진호 대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HP Biz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임진호 강남도시가스 대표는 "권역내 높은 보급률로 인해 성장잠재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물산과 GHP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도시가스 판매량 증대 및 회사의 성장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삼성물산 신기호 대리가 강남도시가스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및 영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독점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부, 서울, 경동, 목포, 인천 등 5개 도시가스사에서 강남이 추가돼 6개사로 늘었으며, 강남도시가스는 지역적 제한으로 인한 성장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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