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에 가스업계가 발벋고 나서고 있다. LPG업계를 비롯해 도시가스와 가스기기업계까지 인력과 지원 물품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일러를 수리하고 취사와 난방을 위한 가스를 연결해 주고 있다. 참으로 가슴 따뜻한 모습이며 칭찬받을 일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매년 계속되고 있는 연례행사처럼 되었지만 가스업계는 그때마다 피해 현장에서 복구와 지원에 앞장서 왔다. 본지도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시에 가스업계와 함께 재해민을 돕기 위한 지원 물품을 모집해 전달했으며 그 밖에도 각 기업별로 수재의연금이나 물품 지원과 함께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인바 있다.

올해도 거의 모든 가스업계에서 크고 적은 의연금과 물품을 쾌척하고 있으며 수재민의 고통을 하루빨리 줄이기 위한 복구 작업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있다.

이같이 따뜻한 정성이 모아질 때 재해를 입은 국민들의 마음속에도 가스업계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쌓여갈 것이다.

가스는 모든 국민의 생활필수 연료이기 때문에 재해지역에서의 가스업계 인력과 장비의 지원은 피해주민의 생존을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모든 가스업계가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것은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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