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와 밀알복지재단이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LPG 연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영유아 시설을 포함한 아동복지시설도 해당되며 이 지원 사업에 한국LPG산업협회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도 함께 한다. 지원 금액은 50만원이며 신청 및 지급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다. 소외 계층에 동절기는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무엇보다 난방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 같은 현실에서 SK가스와 밀알복지재단이 LPG 연료비를 지원한다는 것은 소외 계층에 따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LPG 충전소의 경영난이 악화하고 있다. LPG 택시가 전기나 수소차로 바뀌는 추세라 수송용 LPG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LPG 업계 관계자는 “LPG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수송용 LPG의 대부분은 택시다. LPG 택시는 일반 LPG 차량보다 주행거리가 길어 충전 빈도가 높고 정비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LPG 자동차 등록 대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LPG 자동차는 한 때 24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지난해를 기준으로 190만대까지 줄었다.상황이 이렇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19일 한국쉘석유 ‘2023 대한민국 KS 명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세계 표준의 날’을 통해 이뤄졌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했다. 한국쉘석유는 표준화와 KS인증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에 크게 기여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981년 내연 기관용 윤활유로 처음 KS인증을 받은 후 41년 8개월째 인증 기간을 유지중이라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생산품의 약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서 시작된 전쟁은 미국의 주요 지정학적 라이벌들에게 이득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의 관심이 중동에 쏠리면서 러시아가 가장 수혜를 보는 나라가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동시에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현재까지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지원되는 무기 종류가 겹치지 않는다는 평가다. 우크라이나가 당장 필요로 하는 것은 155㎜ 포탄인데 반해 이스라엘은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에 필요한 요격용 미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로 국제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업계와 함께 시장 불안에 대응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8일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국내 석유 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달 말 만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 천연가스 유가 연동 보조금이 올 연말까지 한시 연장됐다. 현재 유류세율은 휘발유에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37%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했다. 이달 들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 중단 시기는 묘연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이 결정돼 이 조치는 2년 넘게 시행되는 셈이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현재 세계 각국은 항공유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대안 중의 하나가 바이오 항공유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폐자원 기반 원료 업체 대경오앤티에 지분 투자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KDB산업은행, PE실, 유진 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회사는 특수목적법인을 공동 설립해 대경오앤티 지분 100%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경오앤티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폐자원 기반 원료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한국광해광업공단은 올해 2월 정부의 광산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2027년까지 국내 80개 광산에 4대 중점 지원 시설을 집중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대 중점 지원 시설은 생존 박스, 광산안전도 전자도면화, 갱내 통신 시설 및 충돌, 추락 방지시설이다. 우선 올해 국내 11개 광산에 산소 공급기, 비상 구호품 등을 갖춘 생존 박스를 보급한다. 또 사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광산안전도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황규연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 박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16일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 제재 완화 기대로 하락했다. 다만 중동 전쟁이 심화될 것에 대한 우려로 하락폭은 제한됐다.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입 금지 제재를 완화하는 협정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됐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과 야당 대표단이 내년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주 선거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자 미국정부는 공정 선거를 시행하는 조건으로 제재 완화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6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레바논 국경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인 영국 다나社는 2020년 국제입찰을 통해 북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42/27 탐사광구의 지분 50%를 취득하며 독자 운영권을 확보했다. 그 후 다나社는 북해지역에 특화된 석유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탐사시추를 개시했다. 그 결과 9월말 최종심도 3,198m까지 굴착해 목표 저류층에서 가스를 발견했다. 다나社는 가스층 발견 이후 언(Earn) 구조의 정확한 자원량 평가 및 향후 광구개발을 위한 추가 자료 취득을 위해 평가 시추를 진행 중이다. 언(Earn) 유망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직원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가 열린 것인데,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돼 HD현대오일뱅크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가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됐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 기간 입사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9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설비를 견학한 후 고 정주영 창업주의 땀과 꿈이 배어 있는 현대서산농장 간척지 및 서산 관내 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초청행사에 참가한 부모들은 400m&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3일 국내 선박용 바이오연료 도입을 위한 실증 연구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선박용 바이오 연료는 2세대 동식물성 원료 또는 폐식용유 등 폐자원 활용 원료로 만들어진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중유다. 화석연료 선박유 대비 65% 이상 탄소배출 절감을 인증받은 연료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는 선박용 바이오 연료가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연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선박용 바이오 연료 품질 적합성 평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12일 Brent 기준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격 등으로 상승했으나 미국의 원유재고 대폭 증가, 석유 수요 둔화 전망, 러시아 석유 수출 금지조치 완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시리아의 박격포 공격에 반격하기 위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공항에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충돌이 주변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심화되며 장 초반 유가는 배럴 당 $1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 50만 배럴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몽골 희소금속 고부가 가치화 및 상용화를 위한 희소금속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개최된 연수였다. 이번 연수는 몽골 광업중공업부, 광물석유청 등 관계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렸고 양국은 희소금속센터 조성사업 소개, 광물자원 국내외 연구현황,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OMIR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산 컨설팅그룹과 함께 정부 ODA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자원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OIL이 1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지역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S-OIL 류열 사장은 “S-OIL의 장학금과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OIL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본사가 위치한 마포 관내 저소득 가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11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이후 사우디의 시장 안정 지원 발표 등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진정되며 하락했다. 사우디는 지역적, 국제적 동맹국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10일 사우디 내각회의에서 언급했다. 11일 사우디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과 러시아 알렉산드로 노박 부총리가 모스크바에서 만나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그날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OPEC+가 석유시장 예측 가능성을 위해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즈는 이란은 하마스가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바이오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온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원료 사업에 나선다.12일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양사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 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d이날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2,6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하기로 뜻을 모았다.정제시설은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30만m²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로 9일 국제유가가 4% 상승했으나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10일 하락했다. JP 모건은 무력 충돌에 따른 공급의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가 전망에 있어서는 지정학적 요인이 아니라 단기 수급과 재고 변동이 중요 사항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 제재를 엄격히 시행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분쟁이 확산될 경우에는 공급 차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스라엘과 서방 모두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을 단정짓지 않고 있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9일 국제 유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하마스가 10월7일 새벽 이스라엘에 로켓 5,000발을 발사했다. 또 무장 대원을 이스라엘 내부로 침투시키는 등 기습 공격을 단행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상황이다. 그로 인해 이란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UN 주재 이란 대표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관여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5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 지속, 이라크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91달러 하락한 82.3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74달러 하락한 84.07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37달러 하락한 86.29달러에 마감됐다.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낮아지고 미국의 제품수요가 감소하는 등 향후 석유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됐다. 미국 국채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