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과 LPG와 LNG 등 가스체 에너지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을 이용 전기생산과 ESS, 원자력 등을 이용한 전력시장이 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승용차, 트럭 등을 중심으로 한 수송용 시장은 물론 난방용 시장도 도시가스와 LPG, 지역난방 등의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앞으로 추진하게 될 수소산업은 LPG 와 LNG사업을 기반으로 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울산이라는 최적의 거점을 기반으로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사업을 이끌고 있는 고정석 SK가스 그린솔 루션 담당은 LPG에서 시작된 사업이 LPG를 넘어 LNG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수소까지 공급하는 ‘넷 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수립 했다고 말했다.즉 깨끗한 가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는 얘기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요소수 품귀사태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해 휘발유보다 경유가격이 더 오르 면서 경유차의 설자리가 점차 위축받는 모습이다.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정부에 서는 노후 경유차의 폐차와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 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더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024년부터 포터와 봉고 등 1톤 화물차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2050탄소중립 등을 위해 휘발유나 경유 등 내연기관차량의 생산 중단을 발표했지만 국내 대표 자동차사인 현대&m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에너지업계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야 하는 천연가스업계는 더욱 그렇다. 이에 천연가스업계는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채희봉 사장의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안전확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4개 지사를 활용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 E&S, 예스코, 경동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사들은 중대재해 처벌법에 맞춰 조직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 산소, 질소, 탄산 등 고압가스는 우리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에너지원들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가 수소경제로 나아감에 따라 수소는 소중한 미래에너지자원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의료용산소는 코로나19를 견뎌내게 해준 소중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여름철마다 우리의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는 탄산은 반도체·선박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압가스는 폭발 시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물질로 인식돼 있다.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나 내 집 인근에는 관련업체를 두고 싶지 않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천연가스 직도입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민간사들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하지만 이를 둘러싸고 가스시장 내에서의 논쟁은 격화되고 있다. 기존 가스시장에 정착돼 있는 시장의 시스템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기업들간 큰 이견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LNG산업협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며 ‘태풍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민간LNG 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강남훈 상근부회장은 가스시장의 개선방안으로 망 중립성 확보, 민간 차원의 LNG도입시장 확대 등을 주장했다. 이에 가스시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의원실 주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수소융합 인력양성사업 정책 설명회가 개최돼 다가오는 수소경제 사회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이장섭 의원,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양정숙 의원 문재도 H2KOREA 회장, 남석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회장, 백영순 수원대학교 교수,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이 참여하는 등 국회, 정부, 전담기관, 산·학·연의 미래 수소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2019년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 발표와 지난해 수소법 시행 등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지속돼 온 가운데 10일 새정부가 출범했다. 새정부가 수소경제를 뒷전으로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걱정과 다르게 새정부 또한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에 수소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특히 원전수소(핑크수소)를 활용하는 산업으로 수소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와중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지난 3월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는 한국의료용가스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의료용가스를 취급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업체, 산소발생기 관련업체 등도 협회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등 협회의 규모 및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용가스는 최근 몇 년간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가스다. 이렇게 의료용가스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 장세훈 단일시스켐 대표는 의료용가스협회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에 장세훈 의료용가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사업처는 지난 1월 실시된 조직개편으로 탄생했다. 수소사업처의 신설은 가스기술공사가 향후 수소경제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가스기술공사 수소사업처의 초대 처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종찬 처장은 가스기술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 수소생산기지 및 각 지자체에 설치될 수소충전소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많은 하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종찬 처장은 상생정신을 강조하며 가스기술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수소를 통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다.이에 전세계 많은 국가, 기업들은 수소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다만 아직 수소산업은 초기산업으로 이윤을 남기기보다 적자를 남기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아직 기술개발이 필요한 그린수소(수전해) 기술개발이나 수소모빌리티 부족으로 인한 수소충전소 적자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점이 많은 것이 수소산업이다. 이런 상황 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은 수소와 관련한 연구과제를 공모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장 안착과 사망사고 획기적 감축을 핵심목표로 다양한 안전관리 주체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의 예방 효과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법 시행 이전부터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의 노력은 있어 왔지만 이번 법 시행으로 직장 내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근무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 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회원사의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미래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는 물성상 천연가스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천연가스업계는 기존에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수소사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뛰어난 천연가스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도 수소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의 수소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수소사업처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수소사업처는 수소생산부터 운송, 충전 소까지 이어지는 수소 유통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노즐아이싱 등 수소충전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가 그동안 유지하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난 2일 해제했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백신과 자연감염으로 인해 면역 수준이 향상됐다는 이유지만 실내 마스크는 그대로 유지된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환기가 보장돼야 한다. 하지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환기설비 지원이 공약에 포함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환기설비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풍력발전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급이 지지부진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핵심 발전원으로 쓰이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풍력발전을 중심축으로 여기고 강력한 정책적인 지원을 펼친 결과다. 세계 각국은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법을 동원해 풍력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반면 국내의 경우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인허가와 관련된 개별 법안이 웬만한 GW급 화력발전소를 짓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민간 사업자가 수행하기 쉽지 않다. 이에 국회 차원에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냉매는 냉각작용을 일으키는 모든 물질로 냉동장치, 히트펌프, 공기조화 장치 및 온도차 열에너지 이용기관 등의 사이클 내부를 순환하면서 저온부(증발기)에서 증발함으로써 주위부터 열을 흡수하고 고온부(응축기)는 열을 방출시키는 작동 유체를 의미하다. 쉽게 말해 에어컨, 냉동·냉장기기 등 작동에 있어서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냉매는 지구온도 상승, 홍수 등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기후변화유발물질로 전세계적인 규제 강화 및 친환경 냉매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기환경보전법으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18년 12월에 발생한 열수송관 안전사고 이후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이 제정됐으며 지역냉난방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지하에 매설한 열수송시설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20년 기반시설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열수송관 등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수송관 냉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설의 노후도, 안전등급 등 기반시설의 현황을 정리하고 2025년까지의 소관 기반시설 관리목표를 제시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탄소중립이 전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유력한 친환경 에너지 대안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면서도 분산발전이 가능해 유연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발전6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부응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로 민·관·공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사업모델 개발을 하고 있다. 이에 발전6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중·장기 규모의 수소 혼소&m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국내 에너지관련 공기업들은 안전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공급을 위한 재난사고 예방체계 수립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 활동의 실효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공기업뿐만 아니라 시공사, 하청업체 등 협력업체들의 안전인식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수립으로 중대재해 ‘Zero’를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친환경에너지 공급에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안전경영과 동시에 ESG(환경·사회·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그동안 국내 RPS제도는 아직까지는 의무공급사들이 RPS의무공급비율과 관련해 자체설비, SPC설비, 자체계약 등의 비중이 높다보니 중소규모 재생에너지 업계에선 RPS가 공기업과 대기업만 배불리는 제도라도 비판이 이어져왔다. 반대로 현물시장 등 시장가격이 대폭 오르는 시점에는 기업들이 오히려 안정적인 매출 보장을 위한 제도를 외면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는 REC가격, 불안정성을 지울 수 없는 RPS제도라는 평가도 피할 수 없었다.반면 올해부터 RPS 의무공급사들의 의무비율이 대폭 늘어나는 첫 해가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