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길 호서대학교 화공과 교수 DME이란 천연가스(메탄)로부터 유도 합성된 유기화합물이며, 메탄으로부터 상업적 규모로 유도 합성할 수 있는 주요 메탄유도체 중의 하나이다. DME에 더하여 주요 메탄유도체는 암모니아와 메틸알콜이 있다. DME는 초기 메탄올 합성시에 부산물로 얻게된 화합물이나 현재는 오히려 DME만을 합성하도록 촉매연구가 진행중이다.DME
95년 4월 28일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를 현장에서 취재한 필자는 금번 대구지하철 방화 사건을 보며 과연 가스부문의 안전관리가 95년 사고 이후 얼마나 개선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물론 각종 안전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새로운 제도 역시 만들어 졌으나 정말 안전한가 하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변하기 어렵다.도심에 거미줄처럼 깔려있는 도시
대통령직 인수위가 밝힌 노무현 정부의 11대 국정과제에는 △총체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재난관리 조직의 위상과 기능 강화 △재난유발 위험시설 등에 대한 관리 실명제 실시 △환경 친화적 기업에 대한 배출부담금 감면, 각종 보고 및 검사 의무 면제 등 인센티브 실시 △동북아 에너지 협력체 구성 △에너지 부분의 환경세 도입으로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사용 유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의 방화로 인한 대참사가 있기 불과 몇일전 호남선 감곡역 부근 철도에서도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었다.지난 15일 새벽이다. 철도 침목교체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 7명이 역방향으로 치달리던 광주발 서울행 열차에 치어 숨진 사고는 우리 사회 고질병 중에 고질병인 안전불감증이 저지른 또 하나의 인재(人災)가 아닐 수 없었다. 선
▲ 조준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부회장 새해벽두부터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반도가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밖으로는 북한의 핵 문제로 전 세계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연일 세계뉴스의 초점이 한국에 집중돼 주요 외신제목은 '미국'이 아니면 '북한' 또는 '한국'이 매스컴의 중심에 있으며 나라 안은 온통 로또복권이라는 인생 대역전의 광풍의 중심에 있는 것 같다
통계자료는 정확성이 생명이다. 부정확한 통계는 자료로서의 가치도 없을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오류를 양산할 수 도 있다. 특히 잘못된 통계수치를 기준으로 정책이나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그 정책이나 사업은 이미 실패한 것과 같다.그래서 선진국의 경우 정확한 통계자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통계자료를 확정하고 있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국내 유가는 물론 물가까지 들먹이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정부도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는데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 절약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안
“가스공급자가 LPG 용기를 잘못 연결해 가스폭발로 이어졌을 수도 있으나 이는 가능성일 뿐 명확한 증거는 못된다.”지난해 3월 20일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당한 인천시 부평 소재 다세대주택 가스폭발 사고에 대한 인천지법의 선고공판에서 가스를 공급한 판매점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요지 중 일부였다.재판부는 사고직후 가
심야전력의 신규 신청을 받고 있지 않는데. 이는 현재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정부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업체죽이기’밖에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 업계간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지난 몇차례에 걸친 공사비 인상으로 이미 심야기기 업계의 부도로 A/S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는 소비자가 지고 있어 과연 심야전력 안정화를
“우리가 특별히 나설 일이 있겠습니까”산자부와 가스공사는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불안정에 대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데 반해 도시가스사들은 한가한 모습.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것은 산자부의 잘못된 가스산업구조개편 추진 때문이라고 질타.도시가스사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나서서 도시가스 절약 홍보를 할 처지도 못되고 그렇다고 에너지 절약 운동이 한창인
물가는 해마다 상승하고 가스미터기 값은 해마다 곤두박질 하니 미터기 제조업체들은 긴 한숨 뿐 이라는데.미터기 제조업체의 과당경쟁이 문제라고 보는 업계 관계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수수방관하는 도시가스사의 책임도 있다고.이는 미터기를 공급받는 도시가스사가 제품품질을 우선시 하기보다는 미터기를 저가로 공급받으려는 경향 때문이라고.업계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
도시가스업계와 지역난방 사업자 간 갈등이 좀처럼 꺽이질 않을 모양.양 업계가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조목조목 살펴보니 아프다는 시늉뿐 같이 살자는 타협은 찾아보기 힘든데.지난해 업체 중심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이 결국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상처만 입은 채 돌아섰던 기억이 새롭게 구성된 정부중심의 이노베이션데이 정책팀에게도 재현되지는 않을는지 걱정.
버스업체들이 CNG 충전소 설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데. 도시가스사들이 사업성이 없는 충전소 설치에 매력을 못 느끼고 눈치만 살피고 있을 때 버스업체들이 나선다니 반가운 일. 아직 충전소 설치에 어려움이 많지만 향후 CNG자동차가 대중화될 시점에서 CNG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릴 지 누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