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지방 태평양 지진의 영향으로 자동 가동 중단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폭발로 인한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 등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된데 이어 3호기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방사능 누출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발전소 1호기 폭발로 인해 부근에서 최대 1.2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고 3호
LG전자가 외산 브랜드로 장악된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14일 화상회의 시스템 2종을 본격 출시하고 ‘스마트 워크’와 ‘유비쿼터스 업무환경’의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른 화상회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정부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따라 화상회의가 정부와 공공기관에도 보편화
ESCO사업에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면 정부가 12억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향후 ESCO사업의 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1년도 IT 기반 ESCO 사업모델 발굴 및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IT 기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호주 유연탄광개발에 다시 한걸음 다가섰다.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이하 NSW)주 정부가 채굴허가를 거부한 와이옹 유연탄 개발사업에 대해 허가여부를 다시 심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NSW주 정부를 방문 중인 광물공사 항의단(단장 강천구 개발지원본부장)이 개발계획부 샘 하다드(Sam Hadd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4일 창원시 시정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에너지는 바이오가스가 도시가스로 분류된 이후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보유한 에코에너지홀딩스와 기술제휴를 체결함과 아울러 일본 고베 하수처리장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차량 연료화 사업 벤치마
목포대학교와 전남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OWEC)는 이달 16~17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해상풍력 심포지엄(ISOWET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와 목포대가 공동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는 GS건설과 함께 참가한 쿠웨이트 KNPC LPG 저장탱크 프로젝트에서 탱크 설계와 기자재 구매 납품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고 14일 밝혔다.KNPC LPG 저장탱크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6,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GS건설이 수주해 사업을 관리한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7만5,000㎥급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국내도 에너지수급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지식경제부는 14일 ‘일본 대지진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평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북 태평양 연안지역(센다이 부근) 해저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일본 최대 규모, 세계 3번째)했다. 대지진 발생 후 동북 지역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호주 화이트헤븐(Whitehaven Caol)광산의 인수를 포기했다.월드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 대우인터네셔널, 포스코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9일 호주 광산업체인 화이트헤븐에 대한 입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헤븐 광산은 호주의 중규모 상장회사로 지난해 10월 매각공고를 냈으며 광물공사 컨소시엄측은 35
11일 국제유가가 일본 강진으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54달러 하락한 101.16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59달러 하락한 113.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국내 기준유가로 적용되는 두바이 현물 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2
일본이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정부가 국내 원전에 대한 보완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지식경제부는 1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일본 대지진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평가 및 대응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지경부는 “일본 원전의 전원상실, 폭발 및 방사능 유출 등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한 후 국내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가 폭발했다.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경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수소폭발이 발생했다.후쿠시마 원전은 지난 12일 1호기 폭발에 이어 2번째 폭발이다.원전 3호기는 14일 새벽 원자로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관계자들이 긴급히 대피했었으며 이후 압력이 다시 낮아지면서
대한전선이 2,50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이번에 발행하는 BW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240원으로 오는 16~17일 이틀간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한 9개 증권사에서 진행한다.BW 공모에 참가하는 기관은 우리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대신증권, LIG투자증권, 이트레이
유류가격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현행 1.5%에서 1% 수준으로 낮춰 기름값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5% 인하할 경우 연간 2,000억원에 달하는 소비자 부담 경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유가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과 주유소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안명준)는 지식경제
KEPCO(사장 김쌍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멕시코 노르테 II(Norte II) 가스복합 화력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KEPCO가 공동사업주인 삼성물산, 멕시코 Techint사와 함께 설립한 멕시코 현지법인인 KST 전력회사(KST ELECTRIC POWER COMPANY S.A.P.I DE C.V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회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 직업훈련기관인 ACTVET과 프로젝트경영 교육기관의 운영과 프로젝트경영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UAE는 지난 2009년 말 한국이 수주한 대형 원전사업을 포함한 산업전반의 인프라 구축에 효율적인 선진 프로젝트경영기법을 강구하던 중 프로젝트경영기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한-폴란드 원전협력 세미나 참석, 양국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지경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경제부 원전전권대표 면담을 통해 양국간 원전협력을 위한 적극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 녹색산업 분야의 양국간 비즈니스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
지식경제부는 13일 일본 전력회사들은 원전가동 중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에 가스발전용 LNG 물량 교환(Swap)을 12일 긴급요청해 옴에 따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요청은 대체연료인 LNG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이 소요돼 우리나라에 물량교환을 요청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우
2009년말 원전 계약 체결 이후 우리나라와 ‘100년간의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해 가고 있는 UAE 아부다비지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방문 둘째날인 13일 칼리파 UAE 대통령,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 등이 함께 임석한 가운데 양 국간의 원유 개발 협력과 미래 성장 동력 협력 체결을 위한 총 3개 문건에 각각 서명했다.체결 문건
일본 정부가 지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원자력긴급사태 선언과 주민 대피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환경운동연합이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논평을 통해 “핵발전소 밀집도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이며 핵발전 의존율이 40%에 육박하는 국내 상황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전의 사고위험은 남의 나라 일로만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