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8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수소연료전지 개발 현황 및 실증 사례와 시설 안전 기준/인증 방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화석연료의 사용 없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기존 발전원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년 국가전략기술로 수소가 지정된 이후 올해는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이 상반기에 개설돼 업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정수소인증제 또한 시범사업에 돌입하면서 전체적인 시장 성장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이라 분산법)'이 시행되었는데 이러한 분산법 제정과 시행의 취지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여러 장점과 부합하여 전력다소비지역에 적합한 분산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밸류체인 구축 및 확대방안 △암모니아 추출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과 수소연료전지 직접 연계 운전 실증 △암모니아 추출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과 수소연료전지 직접 연계 운전 실증 △이동형 연료전지(드론/지게차) 기술 개발 및 시장 현황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지자체 활용 실증 사례 △수소연료전지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 기준 개발 현황 △도심형 수소추출기 및 직접수소 연료전지 건물 적용 실증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소경제시대를 맞아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주기 제조 기술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수소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 사회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