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마이콤은 산업용 최초 CO2 단일냉매 유니트 패키지인 수소스테이션 냉각설비, 에너지 절약 솔루션 가로순환형 에어커튼 써모셔터 케이 등 친환경 제품을 ‘하프코 2024’에서 선보인다.
엠씨 에코투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용 CO₂ 단일냉매 냉동기로 23년 5월 초임계 냉동시스템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하고 실제 현장에 설치되어 에너지 및 전력비 절감 효율을 인증한 제품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 계수 (ODP)가 0 지구온난화 계수 (GWP)가 1 이하로 2024년부터 시작되는 수소불화탄소(HFC)의 규제와 더불어 심해지는 프레온 냉매 규제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며 법정냉동능력이 20톤 또는 50톤 미만으로 설비 사용 신고 및 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규제 및 법적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도 시행 중에 있다.
이처럼 자연 냉매의 사용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MC-ECO₂는 저온 창고용의 C70과 식품동결 및 냉동창고용 F140이 개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F30과 F45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열 가로순환형 에어 셔터는 평균 차단율 70%로 냉동창고 등의 냉기 유출 및 외기유입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기존에 일본 부품으로 제작되었던 써모셔터를 국산화해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40%를 낮춘 제품이다.
한국마이콤은 친환경 자연 냉매 설비의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기종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_HARFKO 하프코 2024는 오는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