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2일 인천시 동구 관내 쪽방촌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옥 인천시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들과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사)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 엄경아 소장의 안내로 인천 동구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쪽방촌 14세대에 노후 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보일러를 교체하고 사용 가능한 보일러는 안전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전영재 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윤영옥 부장이 방문,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가스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하였으며 우리 회원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옥 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절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촌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쪽방촌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인천 쪽방촌은 에너지 안전 취약지역으로 화재나 가스누출 등 위험이 산재해 있고, 쪽방 거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동절기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업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