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2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미래기준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여 원전과 수소생산 플랜트의 최적 연계 방안, 안전 및 규제 요건,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기반연구는 올해부터 4년간 진행되는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 사업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한수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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