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2024년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미 대선과 혼란한 국내 정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돼 가스산업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한국의 LNG 산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됐습니다.
특히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돼 공정하고 투명한 배관망 이용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가스공사는 직수입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정부는 공평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가스산업 내 공정 경쟁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LNG 직수입 2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협회가 정부와 가스공사를 지원하며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협회 내부적으로는 배관망 공동이용 제도의 활성화와 LNG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도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직수입사뿐만 아니라 LNG 산업 전반에 걸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자가소비용 직수입 제도가 국가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가스산업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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