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오는 26일 실시되는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선거에는 회장직에 윤기주 전 전라남도회장과 정해관 전 중앙회 선임감사가, 감사직에는 박기종 전 영등포·동작구회장과 이상명 전 충북도회장이 각각 등록했다.

회장 기호 1번으로 등록한 윤기주 후보는 순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 ㈜천일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에서는 중앙회 이사와 전라남도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기호 2번 정해관 후보는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조흔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협회 내에서는 중앙회 선임감사와 소통위원회 위원, 경기도회 평택시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직 기호 1번 박기종 후보는 국립중앙직업훈련원 배관공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삼영공사와 후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중앙회 이사와 영등포·동작구회장을 역임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기호 2번 이상명 후보는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솔종합인테리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협회에서는 중앙회 이사와 감사위원, 충북도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식경제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370명의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으며,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을 위한 거공보와 선거벽보는 선관위에서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후보자들은 선관위의 승인을 받은 A4 규격의 홍보물 1종과 명함 1종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승인된 홍보물은 2월 13일까지 중앙회에 제출하면 2월 17일 총회자료와 함께 대의원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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