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차 가스공사업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가스공사업협의회 제공
제94차 가스공사업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가스공사업협의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가 오는 5월 27일 제3회 가스시공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4일 열린 제94차 정기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행사에는 정부, 국회, 가스시공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스시공산업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회 산자위원장 표창과 산업부장관, 국토부장관, 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한 우수 가스시공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정기적으로 포상하고 후원하는 행사로 승격되어, 10만 가스시공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가스시공 분야의 당면 과제들을 가스시공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해결하고, 가스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단결을 도모하며, 국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가스시설 시공 자격에 대한 가스관계법령의 정합화 방안 연구 결과 보고, 가스 기술기준 개정 주요 내용, 2025 사회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등의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영태 회장은 "전국 간사님들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스공사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목표한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가스협의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짐은 물론 가스공사업의 위상 향상을 위해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간사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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