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용 기름 보일러 노후 불량 배기통 교체가 열관리시공협회강원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열관리시공협회강원도회 제공
취약계층 가정용 기름 보일러 노후 불량 배기통 교체가 열관리시공협회강원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열관리시공협회강원도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춘천지회에서 취약계층 가정용 기름 보일러 노후 불량 배기통 교체 및 CO 감지기 설치 사업 발대식을 갖고 취약계층 세대의 기름보일러 노후 알루미늄 자라바 연도를 스텐 직관 연도로 교체하고 CO 경보기를 설치했다.

이날 사업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유정범 회장, 한종석 부회장, 강원도회 윤봉수 회장, 변종대 부회장, 한만석 인제지회장, 염호섭 춘천지회장 및 회원,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식 지역에너지 실장, 곽동하 부장, 강원지역본부 김종호 본부장, 김종학 에너지 기술팀장, 노경완 에너지협력 팀장, 고재권 에너지기술팀 차장, 황선영 춘천 남부복지관 팀장, 박유진 대리가 참여했다.

노후 알루미늄 자라바 연도를 스텐 직관 연도로 교체하여 취약계층 기름보일러의 연도 이탈, 파손(찢어짐), 부식, 처짐 등으로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질식 사고와 연도 내 물고임으로 인한 보일러 고장 등을 예방하고, 만일의 가스 누출을 대비하여 CO 경보기도 설치했다.

또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는 취약계층 20세대 보일러 등 난방 설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수리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해 주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김종호 강원지역본부장은 취약계층 세대에 난방 용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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