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와 관련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자원의 발효를 통해 생성되며, 주로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폐기물을 가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하여 순환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며, 화석 연료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300만 톤의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생산목표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 적용되며 2045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기반의 청정 메탄올 생산 및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on-site형 수소 제조 및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방안' △'바이오가스의 고질화 설비 공정기술 및 실증' △'바이오가스의 도시가스화 사업화 및 시설 구축 운영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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