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CEO 현장경영활동/한국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CEO 현장경영활동/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연이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 중심 경영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9일 강기윤 사장이 인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15일 강릉 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강 사장은 이날 영흥발전본부에서 주요 사업과 안전 과제를 점검하는 현안 회의를 열고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히 변화시킬 것을 지시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의 실질적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발전소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한 강 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최우선해야 하며, 회사가 가려고 하는 글로벌 기업화의 시작은 안전한 현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될 AI기반 CCTV 영상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단순 감시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석 기능으로 확대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발전소 현장의 설비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강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사고 예방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사장은 "곧 하절기 피크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국민께 차질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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