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이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2025 한-튀르키예 신재생에너지 세미나'가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정부, 공공기관, 산업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백혜련 국회의원, 주한튀르키예대사관,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KNREA),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미나에는 튀르키예 본국 방한 인사와 투자금융청 담당자를 비롯하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부 일정에 따르면, 세미나는 축사, 환영사, 개회사로 시작하여 튀르키예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소개, 튀르키예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 및 전망, 정부 인센티브 소개, 그리고 튀르키예 진출 시 세무 환경 및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히, 세미나 종료 후에는 튀르키예 시장, 정책, 세무 등 분야별 담당자와 희망 기업 간 1:1 컨설팅 세션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튀르키예 한국사무소, 튀르키예 본국 담당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들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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