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위) 전경과 현대화사업 조감도(아래)./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위) 전경과 현대화사업 조감도(아래)./ 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총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물가·주거 안정, 투자·채용 확대 등 핵심 정책 이행 노력과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으며, 재무성과 관련 지표의 편차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사고나 비위행위 등 사회적 책임 준수 여부도 엄격하게 평가됐다.

평가 결과, 탁월(S) 등급을 받은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이 나오지 않은 결과다.

전체 대상 기관 중 우수(A) 등급은 15곳(17.2%), 양호(B) 등급은 28곳(32.2%), 보통(C) 등급은 31곳(35.6%)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흡(D) 이하(D·E) 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13곳(14.9%)으로 집계됐다. 아주 미흡(E) 등급은 4곳, 미흡(D) 등급은 9곳이다.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도 탁월(S) 등급은 없었으며, 우수(A) 4개, 양호(B) 30개, 보통(C) 20개, 미흡(D) 4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에너지 공기업의 '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탁월(S)는 없었고 우수(A) 평가는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였다.

양호(B) 평가는 (주)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전KDN(주), 한전KPS(주) 등이 받았다.

보통(C) 평가는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받았다.

미흡(D)는  대한석탄공사가, 아주 미흡(E)평가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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