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홍연 사장(앞줄 왼쪽 7번째), 이성규 상임감사(앞줄 왼쪽 8번째)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열고 청렴과 안전을 다짐했다
한전KPS가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홍연 사장(앞줄 왼쪽 7번째), 이성규 상임감사(앞줄 왼쪽 8번째)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열고 청렴과 안전을 다짐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협력회사들과 함께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전KPS는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화력 및 원자력 발전 정비분야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홍연 사장을 비롯해 이성규 상임감사, 조영래 경영관리본부장,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전호광 원전사업본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각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패·갑질 근절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홍연 사장은 "청렴은 안전의 시작"이라며 "한전KPS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부패 없는 조직,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한전KPS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회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이 일상화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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