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전문가용 앵글 그라인더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유선 그라인더 'GWS 700(100mm)'과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S 18V-11 S(100mm, 125mm)', 'GWS 18V-15 S(100, 125mm)' 등 총 3종이다.

유선 그라인더 'GWS 700'은 작업 효율성에 초점을 둔 모델로,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강한 부하에도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특히 2중 공기 흡입구 설계를 통해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고 모터 냉각을 향상시켜 장시간 작업에도 끊김 없는 운용이 가능하다.

무선 모델인 'GWS 18V-11 S'와 'GWS 18V-15 S'는 무선의 편리함과 강력한 성능, 작업 효율, 내구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GWS 18V-15 S'는 1500W 유선 공구급의 출력으로 20mm 이상의 굵은 철근과 콘크리트 등 대형 작업물 절단과 표면을 다듬는 그라인딩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신제품 충전 앵글 그라인더에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이물질에 걸릴 경우 작동을 즉시 멈추는 '킥백 컨트롤', 공구가 바닥에 떨어지면 정지하는 '드롭 컨트롤',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2초 이내에 디스크가 멈추는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작업에 맞춰 6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진동 방지 기능이 적용된 손잡이로 사용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GWS 18V-11 S'는 디버링, 정비, 수리 등 간단한 작업부터 일반 절단 및 그라인딩 작업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번 신제품 개발에 200시간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까다로운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쉬는 전문가용(블루 라인) 18V 충전공구 및 정원공구, 측정공구 제품으로 합산 28만 원 또는 47만 원 이상 구매 시 배터리를 100% 증정하는 '프로딜(PRODEAL) 2탄'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 그라인더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GWS 700, GWS 18V-11 S, GWS 18V-15 S / 보쉬코리아 제공
(왼쪽부터) GWS 700, GWS 18V-11 S, GWS 18V-15 S / 보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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