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한국남동발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한국남동발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미래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기후변화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제공한다. 미래의 기후변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을 지원한다.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대학생 참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공유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계획도 설명한다. 의견수렴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친환경경영 회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이슈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RE100 달성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미래 기후변화 우수인재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무탄소 전원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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