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은 20일 15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장애인체육회에 도시락 구입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9월 개최될 '전국장애인육상대회'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2025 울산 전국장애인육상대회'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지체, 지적, 청각, 시각, 뇌병변, 기타 장애 등 6개 유형의 장애인들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지역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상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선수 발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지역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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