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8월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이 대회는 품질분임조들이 각 기업의 품질개선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계 전국 체전이다.
중부발전은 안전품질, 현장개선, ESG, 탄소중립 등 10개 분야에 참가팀 중 최다인 13개 분임조를 출전시켰다.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상 6개와 은상 7개를 받았다.
특히 ESG 부문에서 신보령발전본부 소속 에코누리 분임조가 주목받았다. '발전 공정 폐기물 재활용률 증가를 통한 ESG 환경 가치 증대' 활동을 발표했다. 선도적 친환경 경영 달성과 지역 상생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대회에 최다 팀이 출전하여 중부발전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현장 개선과 더불어 ESG, 탄소중립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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