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사장(아래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일 영월빛드림본부(위)와 삼척빛드림본부(아래)를 찾아,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김준동 사장(아래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일 영월빛드림본부(위)와 삼척빛드림본부(아래)를 찾아,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국 발전소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집중 현장경영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72일간이다.

경영진은 전국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설비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9월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김 사장은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전력수급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자체 기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고장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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