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품질 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산업계 전반의 품질 수준과 혁신 역량이 국제무대에서 확고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50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2개의 금상을 받아 14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한국대표단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는 1976년 서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가 모여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품질경영 대회로 안착했다.
올해 대회에는 15개 나라, 900여 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12개 기관에서 29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신바람', 제주빛드림본부 '너랑나랑' 분임조가 나섰다.
신바람 분임조는 '화염검출장치 개선으로 점화 실패건수 감소', 너랑나랑 분임조는 '발전설비 최적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을 발표해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품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로 최고 영예인 금상을 받았다.
이영재 발전처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4년간 꾸준히 다져온 발전설비 품질관리 능력이 국제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혁신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그리고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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