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21일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이창원 연료전지는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다. 박 부사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 방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2035 중장기 경영전략'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발전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포돼 있다.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고 있을 만큼 양측의 사업파트너 관계는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MW), 하이창원 연료전지(39.8MW) 등 주요 사업에서 터빈을 비롯한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신규 개발 프로젝트 부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철 부사장은 이날 연료전지 건설 현장과 기술 세미나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회사의 신재생 확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적·산업적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향후 국산 기자재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현장경영 활동을 계기로 신재생 확대 전략과 국산 기자재 산업의 동반 성장 기조를 강화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이행과제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부사장은 "이번 방문은 신재생 중심 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국산기자재 활성화와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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