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가 국내외 시장에서 잇따라 태양광전지 수주에 성공, 내년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18일 이태리 솔라데이와 MX그룹과 내년에 총 60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업체와 48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올해 진행한 60MW급 2기 라인 증설을 통한 공급물량 확보를 통해 가능했으며 BIPV분야 시장 개척으로 향후 해외 및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미리넷솔라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양질의 태양전지를 국내에 보급해 태양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