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외신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까지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15%,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은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50년까지 천연가스생산이 42조1,000억입방피트(TCF)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는 주로 미국의 수출량이 견인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Tcf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걸프 연안과 남서부의 천연가스 생산 증가는 LNG 수출 시설을 연결하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헤인즈빌과 페름분지에서의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를 의미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국제 에너지 기구(IEA)와 에너지 경제 및 금융 분석 연구소(IEEFA)의 에너지 분석가들은 에너지 위기가 발생한 지 거의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 가격하락, 그리고 유럽의 평균보다 높은 가스 저장 수준 때문에 천연가스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위기는 2020년 중반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한 데 이어 유럽을 가장 강타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됐다.전쟁의 결과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의 상당한 감소로 이어졌고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Suzlon Ltd가 재생 에너지 회사 First Energy 5 Pvt Ltd로부터 인도 Thalaikattupuram의 풍력 공원 프로젝트에 3MW 시리즈 터빈 13기를 공급하기 위한 39MW 계약을 체결했다.풍력 단지는 First Energy의 100MW 풍력-태양 하이브리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프로젝트의 전력은 Group Captive 메커니즘에 따라 Captive 고객 그룹에 공급될 예정이다.인도의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Suzlon도 하이브리드 격자 관형(HLT) 타워를 사용해 터빈의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화력 발전소인 Liddell 발전소가 재생 에너지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예고하며 지난 28일(현지시간) 폐쇄됐다.시드니 북부 육로 3시간 거리에 있는 Liddell 발전소는 향후 몇 년 안에 문을 닫을 예정인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 중 하나였다. 1971년에 지어진 Liddell은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사용되는 전기의 약 10%를 공급해왔다.Liddell의 소유주인 AGL은 수소 발전소와 같은 새로운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GE Renewable Energy가 PGE Odnawialna SA로부터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양수식 수력 발전소인 500MW Porabka Zar의 125MW 양수 터빈 및 발전기 4대를 교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PGE Odnawialna SA는 PGE Polska Grupa Energetyczna SA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GE는 40년 이상 된 기존 터빈을 새로운 고효율 펌프식 터빈과 모터 발전기로 교체할 예정이다.Pascal Radue GE Hydro Solutions 사장은 &ldqu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벤처 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가 제라(JERA Co., Inc.)와 20년 동안 CP2 LNG에서 연간 100만톤(MTPA)의 LNG판매를 위한 장기 판매 및 구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P2 LNG는 벤처 글로벌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벤처 글로벌은 지금까지 20MTPA 명판 시설의 1/3 이상에 대한 SPA를 발표했으며 나머지 용량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이 거래는 제라 글로벌 마켓(JERA Global Markets)이 벤처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에어프로덕츠가 상업적 규모의 수소 스테이션 계획을 밝혔다.수소 스테이션은 2025년 개시를 목표로 캐나다 앨버타 에드먼턴에 건설될 계획이며 에어프로덕츠의 넷제로 수소 에너지 단지 근처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국립자원부의 배출가스 제로 차량 인프라 프로그램에서 100만달러의 자금을 받아 부분적으로 지원됐다.수소 스테이션에서는 하루 최대 6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상업용 및 도시용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용 디스펜서와 에어프로덕츠의 자체 비행대를 갖춘 두 개의 주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영국에서 수소 생산·저장·운송을 위한 작업 표준을 개발했다, H2view에 따르면 해당 표준은 영국 전역의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수소 분야 노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작업 표준 개발에는 탱크 저장 협회를 비롯해 Cadent, XPO Logistics, Downstream Oil Distribution Forum 및 Progressive Energy 등의 대표자가 참석했다.이번에 개발된 표준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잠재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견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JA Solar가 EUPD Research 보고서에서 LATAM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의 ‘Top PV Brand’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이들 국가 및 지역에서 JA Solar의 우수한 시장 실적을 방증했다. 세계적 독립 연구기관인 EUPD Research는 인지도, 고객 만족, 고객 선택 및 유통 범위 등과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현지 PV 설치업체 및 최종 사용자를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선정된 기업에 ‘Top PV Brand’ 상을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트리나트래커의 SuperTrack 기술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제3자 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기술 분석 보고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SuperTrack 기술을 검토하고 이 기술이 프로젝트의 전력 생산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을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uperTrack은 태양광 발전소의 생산량을 3.06%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uperTrack 스마트 추적 방법론의 검토와 함께 스페인 Campina에서 100MW 규모의 가상 프로젝트에 대한 전력 생산 추정도 이뤄졌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인은 먼지 속 바일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헤파필터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사람들의 청소 습관 및 행동을 분석한 글로벌 먼지 연구(Global dust study) 연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가정 내 먼지 및 먼지가 일으킬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을 포함한 총 39개국 약 3만3,9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75%는 ‘가정 내 바이러스가 걱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중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태양광 제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인 512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이는 전년대비 80.3%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웨이퍼 수출액 50억7,400만달러, 셀(태양전지) 수출액 38억1,500만달러, 모듈 수출액 423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생산량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중국의 폴리실리콘은 전년대비 63.4% 증가한 82만7,000톤, 웨이퍼는 57.5% 증가한 357GW, 셀은 60.7% 증가한 318GW, 모듈은 58.8% 증가한 288.7GW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중국핵에너지전력(CNNP) 투자한 싼먼(三門) 원전 2기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22일 국가원자력안전국의 승인을 받아 싼먼 원전 4호기가 첫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다. 이로써 CNNP의 건설 중인 원자로는 9기, 설비용량은 1,012만9,00KW에 달한다.싼먼 원전 4호기가 완공된 후 연간 발전량은 100KWh에 달하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750만t을 감축하고 약 2만ha에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윌로그룹은 지난 4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개최된 2022년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에서 ‘디지털 팩토리’ 부분에서 수상하며 스마트 공장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올해의 팩토리 어워드’는 제조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생산성, 품질, 경쟁력, 시장점유율 증가 등 매우 엄격한 평가 절차 및 심사를 거쳐야 한다.윌로그룹 CTO인 Georg Weber는 “Wilopark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유럽이 에너지 위기의 충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가스 부족에 대한 우려에서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은 LNG터미널에 대한 투자 전망을 재평가하고 있다.최근 유럽에서는 14개의 새로운 부유식 저장 및 재생 장치(FSRU)가 건설되고 있으며 가스 수요는 17%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원이 에너지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그리스의 신규 LNG 터미널에 대한 네 가지 민간 투자 프로젝트의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루폴리의 두번째 FRU(코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2023년 가스수출국포럼(GECF) 연례 가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는 노스필드 프로젝트의 국내 확장과 미국 걸프 연안 지역의 골든패스 LNG 터미널에 대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확장하고 있다.이를 위해 카타르는 향후 5년간 한국의 주요 조선소에서 100여척의 신규 선박을 발주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신규 건조 LNG선 비용이 2억5,000만달러를 넘어 2021년 평균 가격보다 2,000만달러 가량 더 올랐다. 최근 몇 년간 증가한 비용은 철강을 비롯한 건설 자재와 관련된 비용 증가와 가용 조선소의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 이하 LYB)은 ‘Unlocking Possibilities’이라는 제목의 연례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라이온델바젤의 2022년 지속 가능성 성과에 대한 심층 검토를 제공하며 환경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끝내고 기후 조치를 취하고 번성하는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라이온델바젤의 플라스틱 재활용 발자국을 전 세계적으로 늘리는 등 이니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국제 싱크탱크인 에너지전환위원회(Energy Transition Council, ETC)의 새로운 보고서‘Financing the Transition: How to Make the Money Flow for a Net-Zero Economy’에 따르면 기후 변화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글로벌 순배출 제로 경제를 구축하는 데 110조달러를 투입해야 한다. 연간 평균 투자액은 3조5,000억달러이며 이 중 2조4,000억달러는 저탄소 발전, 송전 및 배전, 그리드 확장 및 개조에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거대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은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일부 지역의 국내 산업 소비자들을 위해 가스 도매가격을 자유화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국영 가스프롬의 국내 가스 시장에서의 가스 가격은 현재 정부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코메르산트는 가즈프롬의 비탈리 마르켈로프 부회장이 러시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고 말했다.가즈프롬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국내 가스 시장 자유화는 수년 동안 논의돼왔지만 지금까지 승인되지 않았다.수익의 핵심 원천인 가스프롬의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영국 정부는 탄소세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한 매채에 따르면 영국이 2025년부터 수입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최근 영국이 탄소세 메커니즘을 구축하는데 진전을 보였고 탄소세에 대해 EU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 정부는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세에 대해 3개월간의 협의와 공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국이 발간한 ‘Powering Britain’에 따르면 더 큰 규모의 탈탄소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