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가스 설비를 비롯한 석유화학 설비, 원자력 발전설비 등은 오늘날의 인류 사회가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분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아주 고마운 설비이다. 그러나 동시에 사고가 발생하게 될 경우, 재산 상의 피해와 함께 인명 손실이나 환경 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설비이기
▲ 송명재 원자력환경기술원장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우리나라의 환경단체들은 과거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때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과 더불어 크고 작은 업적을 남겨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적지 않게 노출된 것도 사실이다.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환경보전 간에 적절한 조화
▲ 박심수 고려대학교 교수 LPG 차량의 7월 판매 대수가 6월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자동차제작사의 판매부문에서는 생산량 확대를 요청할 정도라 한다.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7월부터 정부의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휘발유, 경유 및 LPG의 가격비율이 100:75:50으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에너지세제 개편을 통해 가격구조가 개편
▲ 맹신균 법무법인 휴먼 변호사 최근 서울지역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사업지역을 이전하여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는 5년전부터 판매업소 외곽 그린벨트지역으로 옮기는 집단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위와 같은 협회의 집단화사업추진과 달리 서울시 일부 구청이나 지방의 판매업자들은 기존 사업자의 허가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서 공동명의의 고압
▲ 김래현 서울산업대 에너지환경대학원장 외환위기 때 신문의 경제면을 들추어 제일 먼저 환율을 확인 하듯, 날마다 최고가를 경신하며 배럴당 60불에 육박하는 국제유가 동향 뉴스에 전 국민이 걱정과 안심을 반복하고 있다.그러나 고유가가 모든 면에서 우리 경제에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고유가는 우리나라만 처한 사항이 아니다. 산유국이 아니거나 산유국이라도
▲ 조평규 한중경제발전협회 상임부회장 / 한국상립대투자(주) 회장 한국에서 중소 규모의 기업 일지라도 중국에 공장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중국 진출은 이제 일반화 돼 있다. 한국에서의 인건비 상승, 인력부족현상, 새로운 시장의 필요, 노사분규, 동종업체의 중국진출영향 등으로 중국 진출은 앞으로 더욱 심화 될 전망이다. 그런데 중국에 진출하려 해도 크게
▲ 정인환 협성대학교 교수 1987년 경북 영덕군 등지에 방폐장을 건설부지로 지정했다가 지역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결국 백지화 되고 만 이후, 정부의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와 방법은 무엇 하나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실패에 실패만 거듭해 왔다.이는 정부의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고위책임자의 기본인식이나 행정적 접근방법에 있어 고질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본다.
▲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우여곡절 끝에 7월부터 제 2차 에너지세제 개편이 시행된다. 정부가 1차 에너지 세제 계획(2000~2006년)이 끝나지 않은 도중에 2차 에너지 세제개편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 5년간 1차 에너지 세제개편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하고 지난 4월부터 허용된 경유승용차 국내시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
▲ 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에너지 체제 전환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노동운동과 환경운동이 자리를 같이 했다. 6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노동과 환경의 연대를 통한 에너지 체제 전환’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제 수립을 위한 에너지 노동사회 네트워크’ 창립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전례가 없는 생소한 광경이었다. 노동운동과 환경운
▲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 교수 생활을 하면서 필자가 학생들과 시험 볼 날짜를 정할 때마다 겪는 일이 있다. 주말을 지내고 월요일에 시험을 보자고 제안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학생들은 주말이 되기 전인 금요일에 시험을 보겠다고 주장하는 사례인 것이다. 만약 글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이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험을 치르는 본래 목적은 학업을 권장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