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정철우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역 5개 공공기관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공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2024년 서울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청렴·안전·환경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5개 기관은 청렴·안전·환경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과 공동선언문 공동 선언 및 관련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렴·안전·환경 업무 협조체계 구축 및 운영 협력, 청렴문화 정착,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 협력,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회의·워크숍 등 개최,  탄소중립 실현, 지역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약 활동 협력, 기타 사회공헌활동·재난안전 예방 협력 등이다. 

또한, 5개 기관은 공동 선언을 통해 윤리·인권경영 실천,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을 위한 공동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동 선언 행사는 2020년 9월 서울지역 4개 공공기관이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공동실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청탁금지법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최신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으며 기관별로 청렴·안전·환경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기관으로의 전파·확산을 촉진했다.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은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도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