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가운데)과 혁신에이전트 직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가운데)과 혁신에이전트 직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14일과 15일 2024년도 연간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에이전트는 회사의 혁신 요소를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능동적인 혁신 제안 기구다. 차장급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링커’,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 그리고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북클럽’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혁신링커의 ‘격무부서 조직화합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MBTI 분석과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해 격무 부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 강화를 도모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영조 사장의 특강과 혁신에이전트에게 회사의 경영 현안을 전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활발한 소통을 가졌다.

이영조 사장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혁신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앞으로도 혁신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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