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 센터 ‘스페이스에이드시비디’에서 ‘2024년 어린이 환경보건 활동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경보건 인식 확산에 기여한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6개 팀과 우수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 관리를 수행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 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 기관들이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 사례집과 발표 영상을 누리집(eco-playground.kr/chemistory)과 유튜브(케미스토리)를 통해 공개한다.
우수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로 선정된 6개 팀은 환경부가 올해 지원한 유아·초등 교육기관 소속 50개 동아리 중에서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용인손곡초등학교의 ‘환경 지피에스(GPS)’ 동아리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의 ‘쓰담쓰담 수비대 2기’와 남양주다산초등학교의 ‘넘고 넘어 안심교실’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수원매탄초등학교의 ‘메타에티즌’, 익산삼기초등학교의 ‘에디트(E.D.Dit)’, 거제고현초등학교의 ‘환희’ 동아리가 수상했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 부문에선 구립올고운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숲5단지어린이집과 동원엘리트어린이집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 시립구름산어린이집, 신경안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보건 교육과 홍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들의 활동 사례를 통해 더 많은 기관이 환경보건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