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부산 기장군의 펌프 제작 강소기업 ㈜신신기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신신기계는 국내외 선박 및 발전소 분야에 다양한 펌프를 납품하는 전문 기업이다.
김종혁 신신기계 대표는 "지난 5년간 30% 이상 매출이 급감했는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가동원전의 계속운전이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졌다"며 최근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수원 임직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8번째로 진행된 '행복충전소' 푸드트럭을 통해 추운 겨울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협력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까지 이끌어갈 수 있도록 폭넓은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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