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협력사 CEO들과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20여 개 기업의 CEO와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CEO 안전다짐 서약'을 통해 산업안전사고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수원의 계약제도 개선 및 협력사 지원 방안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상생협력 논의도 진행됐다.
황주호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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