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사업 협약식.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왼쪽)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기부사업 협약식.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왼쪽)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2025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향후 3년 이내에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기부 프로그램에 해당한다. 골드회원은 누적기부금이 5억원 이상인 법인기부자를 의미한다.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은 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CC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드림파크CC 이용객들에게 골프장 이용이 곧 기부로 이어진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미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 등 공익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왔다.

송병억 사장은 “그린피 일부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드림파크CC 이용객에게 알려 골프장이 기부에 참여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하며 “기부된 성금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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