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기·도약 창업지원 주관기관 연합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국립한밭대학교 송우용 창업지원단장). /수자원공사 제공
‘대전 초기·도약 창업지원 주관기관 연합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국립한밭대학교 송우용 창업지원단장). /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대전 초기·도약 창업지원 주관기관 연합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수자원공사와 국립한밭대학교가 주관했다.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 경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우수기업 사례 발표와 1:1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스타트업 허브 조성, 초기창업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두 곳인 ㈜무브먼츠와 주식회사 비티이가 성과 발표를 통해 각각 32억 원의 정부 지원 사업화 및 연구과제 수주, 460억 원의 소형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국제 계약 체결 성과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딥테크 창업의 메카, 대전'이라는 주제로 지역 창업 생태계 현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의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조달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의 일대일 기업 상담을 통해 자금조달, 판로개척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의 특화된 창업지원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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