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감찰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실 관계자(오른쪽)가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감찰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실 관계자(오른쪽)가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공사)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자원공사는 적극적인 안전감찰 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은 안전 분야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재난·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감사·감찰 역량을 결집해 안전분야 문제점을 적발 및 시정·개선으로 국민 생활 속에서 안전을 확보하고자 13개 중앙부처와 19개 지자체, 43개 공공기관의 감사기구 등으로 구성된 안전감찰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안전감찰협의회 구성기관으로,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안전 분야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 과정에서 안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수행하는 등 관련 규정과 업무체계도 함께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특히 △안전관리 내부통제 △안전 정책 및 제도 이행실태 △신규사업 및 국민 이용시설 안전 관리체계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사항을 발굴, 개선한 점과 적극적인 안전감찰 협력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 표창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삼규 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감찰을 지속 추진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