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국립공원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이 각각 2~3위에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804만 개의 브랜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비교 대상인 지난 1월 데이터(2,025만 개)와 비교해 10.9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브랜드평판 지수·순위
1위인 한국수자원공사 브랜드평판지수는 4,233,761로 분석됐다. 이 수치는 참여지수 1,543,278, 미디어지수 1,202,912, 소통지수 922,828, 커뮤니티지수 294,962, 사회공헌지수 269,781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1월 지수인 4,823,231과 비교하면 12.22% 하락한 수치다.
2위는 국립공원공단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538,898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1,183,468, 미디어지수 856,432, 소통지수 866,199, 커뮤니티지수 493,189, 사회공헌지수 139,610을 기록하며 지난 1월의 평판지수 3,893,835에서 9.12% 하락했다.
3위는 한국환경공단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451,797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994,301, 미디어지수 725,584, 소통지수 868,250, 커뮤니티지수 635,385, 사회공헌지수 228,277을 기록하며 1월 브랜드평판지수 3,930,385보다 12.18%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상위권 변동 및 특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81,270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월 지수(1,890,126)와 비교해 15.40%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반면 국립생태원은 1,949,382로 5위에 머물며 지난 1월보다 15.20% 하락했다.
평판 분석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5년 2월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소비는 소폭 상승했지만 브랜드 이슈와 소통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번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주요 항목별 변화를 살펴보면 브랜드 소비는 0.74% 상승했으나 브랜드 이슈는 24.16% 하락, 소통은 19.50% 하락, 브랜드 확산은 8.42% 상승했으며 브랜드 공헌은 0.8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을 통해 드러난 주요 특징은 환경부 산하기관들이 전반적으로 브랜드소통과 이슈관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브랜드 확산 측면에서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기도 했지만, 향후 더 나은 소통 전략과 역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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