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달 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6천 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의 6.2만 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알래스카 상원의원 "카타르 대비 알래스카 LNG, 더 안정적" 주장
- 미국發 에너지 전쟁, 한국도 불똥…LNG·정유업계 비상
- 가스공사,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시설 안전관리 강화 주력
- 가스공사업協, '사랑의 쌀 1,700kg, 떡국떡 170팩' 지원
- 가스공사, 설날 맞아 온기 넘치는 나눔
- "글로벌 가스시장 격변... 가스요금 인상 압박 가중되나"
- "도시가스에 수소를 섞는다"...수소 혼입 실증사업의 과제는?
- 가스공사,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나선다
- 가스공사, 대구경북 탄소중립 앞장…15개 기관과 협력
- 가스공사, 1조1490억원 흑자 전환…재무 부담은 여전

